8일 에이미스탠리노스웨스턴대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연구위원이 최근 일본산케이신문의 해외선전지 재팬포워드에 올린 기고문을 두고 <대응해서 중요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 가치도 없는 글>이라고 밝혔다.
스탠리교수는 지난달 다른 글로벌 역사학자 4명과 함께 램지어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에 담긴 구체적 오류를 낱낱이 파헤친 일본사 전문가다.
스탠리 교수는 <수정주의 학자들이 생존자 증언을 혼동하거나 오독하는 이유는 피해자들에 관해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은 여성의 고통을 충분히 고려할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들은 자신이 발견한 것을 맥락과 연결할 역사적 기술이 없고 그러기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