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와 트리톤이 이달 중순이후 약 5개월간 일본에 배치된다.
일본 방위성은 글로벌호크는 주일미군 요코타기지에, 트리톤은 주일미군 미사와기지에 배치대 북과 중국등 주변국에 대한 감시와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미군 글로벌호크가 일본에 일시 배치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7년만이고, 글로벌호크를 해상감시용으로 개량한 트리톤의 일본 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성은 <글로벌호크와 트리톤의 이번 배치는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흔들림 없는 공약을 보여준다>면서 <동시에 일본 주변국의 해양활동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해양감시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안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