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녀상옆에서 엄마부대를 포함한 극우단체들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등의 망언을 쏟아냈다.
반일행동은 극우난동이 담긴 짧은 영상들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며 <극우들의 정치테러에 맞서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3일 오전부터 자유연대와 반일동상진상규명공대위 등의 극우단체들은 일장기와 성조기, 태극기 등을 들고 <위안부 성노예설은 거짓>, <위안부 동상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내세우며 망언망동을 쏟아냈다.
현재도 극우단체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집회라고 주장하며 소녀상쪽으로 끊임없이 난입을 시도하고 있다.
반일행동과 시민들은 연좌농성을 진행하는 동시에 극우들의 난입을 온몸으로 막으며 소녀상을 지켜내고 있지만 대치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