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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위성, 정보전 체제정비 … 글로벌전략정보관 신설

일본방위성이 정보전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사일발사 등의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방위정책국조사과에 글로벌전략정보관(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

1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글로벌전략정보관 신설은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밤도를 병합했을 때 전개된 정보전을 염두한 것>이며 <중국도 2003년이후 여론전·심리전·법률전의 이른바 <3전>을 내걸고 있어 대만유사사태 등을 남서제도에서의 무력사태 발생에 따라 (일본을 향해) 정보전을 걸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방위성은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예산안에 글로벌전략정보관 신설과 관련한 경비를 반영했다.

글로벌전략정보관은 각국 정부·미디어정보뿐 아니라 SNS상에서 유포되는 거짓정보(가짜뉴스)를 포함해 군사적인 동향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방위성은 정보발신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부터는 미유럽과의 방위협력, 공동훈련실시 등을 SNS로 알릴 때 중국어와 한국어로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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