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진을 보도자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해수부는 이날 배포한 멸종위기종 관련 보도자료에서 <Sea of Japan(일본해)>라고 표기된 지도사진을 첨부했다. 해당 지도에서 동해표기는 찾아볼수 없었다.
특히 해수부에서 해당문제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정권초기 공무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동해표기에 관한 문제는 일본이 계속해서 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을 강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결코 가볍게 볼수 없다.
해수부관계자는 <빠르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