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극우무리들이 소녀상에 대한 정치적, 물리적 테러를 감행했다. 11일 오후 9시44분경 신자유연대 김상진을 비롯한 극우유튜버들, 극우단체회원들 15여명이 소녀상에 급습해 소녀상철거를 망발했다. 이무리들은 <반일은 정신병>, <흉물 소녀상철거> 구호를 들고 방송차를 끌고와 4시간가량 난동질을 벌였다. 과정에서 극우무리들은 반일행동회원들과 시민들을 성희롱·모욕·폭행하는 각종 불법만행은 저질렀다. 반일행동활동가들과 시민들의 강력한 규탄투쟁에 질겁한 극우무리들은 12일 새벽 1시30분경 철수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반일행동측은 <끝장을 보자>며 규탄투쟁을 이어갔다.
극우무리들의 친일망동짓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극우무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역사왜곡과 소녀상에 대한 정치적, 물리적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녀상을 수호하고 있는 반일행동회원들에 대한 갖가지 폭력만행에 더해 살인미수망동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반일행동활동가들과 시민들이 2020년 6월23일 연좌농성을 선포한 후 2022년 9월12일기준 철야농성을 2449일째, 연좌농성을 812일째 완강히 진행하는 이유다. <2400일동안 이곳을 지킨 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반일행동활동가의 결기는 실천으로 입증해온 반일애국정신의 반영이다.
극우무리의 배후에 윤석열을 비롯한 친일매국무리, 일군국주의세력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2017년 박근혜친일매국권력과 삼성 등 반역재벌들이 극우단체에 공개된 것만 7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사실이 폭로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금도 틈만 나면 소녀상에 출몰하는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이 비대해진 원천이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일군국주의세력과 유착해 일극우세력의 논리를 대변해온 단체와 극우모리배에게 정보원이 자금을 댄 것도 공개된 사실이다. 윤석열취임식에 극우유튜버들이 대거 초대되고 이들이 윤석열무리와 결탁해 각종 망동짓을 해대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윤석열친일매국무리를 완전히 청산해야 소녀상테러범들을 함께 쓸어버릴 수 있다. 윤석열무리는 <이명박근혜>친일매국무리를 계승하고 일군국주의세력과 결탁해 일군국주의부활에 부역하며 대동아공영권실현의 앞잡이로 나선 <21세기친일파>다. 반일은 애국이고 친일은 매국이며 민심의 친일매국무리청산의지는 확고하다. 뇌가 없는 것마냥 <21세기친일파>의 손발노릇이나 하며 친일매국무리들이 떨궈주는 부스러기나 받아 먹고 사는 인간쓰레기·소녀상테러범들이 역사의 오물통에 처박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