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윤석열정부가 매국적인 <강제동원해법>을 공식발표했다. 그동안 계속 떠들어온 <제3자변제안>이다. 일본기업은 전혀 출연하지 않으며 1965년 남일청구권협정당시 비용을 받은 포스코 등의 출연금으로 남정부산하 재단이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한다. 더해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가 기금을 조성해 <미래세대의 교류증진을 위해> 사용한다며 유학생장학금지급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마디로 미래의 친일파육성책이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은 <사법주권의 포기>, <제2의 을사늑약>이라고 규탄하며 <정부의 굴욕적 해법은 인권을 유린당한 일제피해자들을 난데없이 불우이웃 취급하는 것>이라고 격분했다.
윤석열친일매국무리들이 천인공노할 망언들을 내뱉고 있다. 대통령실은 <반일감정으로 국익을 포기한 결과 나라를 과거의 수렁에, 징용피해자분들의 삶은 질곡에 빠뜨리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앗아가는 비극만 반복했다>며 반일과 <국익>을 대치시키는 극악무도한 망언을 내뱉었다. 국민당(국민의힘)은 한발 더 나가 <문재인정권과 민주당이야말로 반일감정에 기대 친일팔이를 일삼던 매국주도세력>이라고 망언했다. 친일은 <애국>이고 반일은 <매국>이라는 악랄한 거짓선동질이다. 한편 일본내에선 <일본은 결국 아무것도 안한 것인데 한국은 직접 돈을 모아 대신 변제한다>며 <이렇게까지 양보할 수 있다니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번 발표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 국가안보실장 김성한은 5일 방미길에 <미국이 한일간 강제징용배상문제협상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고 내뱉었다. 실제 이번 안이 나오자 미<대통령> 바이든은 <남과 일본의 발표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간의 협력과 파트너십에 <신기원적 새장>을 연다>, 미국부장관 블링컨은 <역사적>, <두정상과 두정부의 용기와 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지껄였다. 미국의 이같은 반응은 코리아반도·동아시아의 패권장악을 위해 미·일·남군사<동맹>강화가 필수적이기에 그렇다. 이는 최근에도 감행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을 통해 확인된다.
천하의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하루빨리 퇴진시켜야 한다. 3.1절기념행사에서 <매국사>를 발표하며 친일매국본색을 노골화한 윤석열이다. 이번 <반일보다 국익>망언도 윤석열의 <국가>가 일본이라는 자기고백이다. 일군국주의침략세력들은 호시탐탐 코리아반도·동아시아재침을 노리고 있고 친일매국무리들은 득세해 민중의 심장에 비수를 꽂고 민족정기를 훼손하고 있으며 미제침략세력은 일군국주의세력을 배후조종해 침략책동과 패권장악에 골몰하고 있다. 제2의 가쓰라·태프트밀약과 제2의 을사늑약에 횡행하는 현시국은 100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 천하의 매국노가 대통령짓을 하고있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