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진외교부장관은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G7회원국 주한대사 초청 만찬사에서 <다음달 열리는 G7(주요7개국)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장국인 일본을 포함해 G7외원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오늘날 전세계는 복합도전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윤석열정부는 이같은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중추국가라는 외교비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의 <미래를 향한 조치>로 한일관계개선작업을 언급했다.
또 <지난해 12월 한국은 파트너십을 통해 자유, 평화, 번영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인도·태평양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의 인태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G7 국가들과 긴밀하게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