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했다. 일본의원 87명도 야스쿠니신사에 집단참배했다.
21일 기시다총리는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야스쿠니신사의 봄제사인 춘계예대제 시작에 맞춰 공물인 마사가키를 봉납했다. 참배는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총리는 2021년 10월 취임직후 열린 추계예대제부터 매봄가을 예대제마다 마사가키를 봉납하고 있다. 작년 패전일에도 공물 다마구시료를 봉납한 바 있다.
한편 같은날 일본초당파의원모임인 다함께야스쿠니신사를참배하는국회의원모임 소속 87명은 야스쿠니신사에 집단참배했다.
87명 중에는 현내각의 오구지마사키디지털부대신, 코지마도시후미부흥부대신, 미야모토슈지재무정부관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