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사설 영토분쟁으로 재침야욕을 드러내는 일정부

영토분쟁으로 재침야욕을 드러내는 일정부

일정부가 독도영유권궤변을 또 내뱉었다. 전용기민주당의원, 민주당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의 독도방문에 대해 일외무성측은 남대사관정무공사에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측면에서 명백한 일본의 영토>이라고 망발했다. 일방송은 <이번 다케시마상륙은 윤정권에 대한 반발움직임의 일환>이라며 비열하게 이간질을 시도했다. 일자민당간사장 모테기는 <윤석열대통령을 중심으로 일·한관계개선에 노력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진전이 있는 가운데 일본으로서는 (독도방문을) 인정할 수 없다. 매우 유감>이라며 윤석열이 나설 것을 악랄하게 부추겼다. 

일정부의 독도영유권억지주장이 수년째 매우 집요하게 감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외교청서를 통해 일정부는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거짓망언을 내뱉으며 남코리아가 경비대를 상주시키며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 없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지껄였다. 더 심각한 것은 일정부의 독도침탈야욕을 윤석열정부가 묵인·방조하고 있다는데 있다. 외교청서가 발표되자 남외교부는 일총괄공사를 초치했지만, 국민당(국민의힘)내에서는 <일본 외교청서 공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에 대한 일본의 화답징표>, <기시다내각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의지가 반영>됐다는 친일매국입장이 공개됐다. 

영유권궤변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일군국주의세력의 상투적인 침략수법이다. 일정부는 남과는 독도, 러시아와는 쿠릴열도, 중국과는 조어도를 두고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일정부는 <2022방위백서>에 <우리나라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3개섬)와 다케시마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사태로 존재한다>고 적시했다. 3월 일본의 소형요트 1척, 여러척의 순시선이 동중국해 조어도열도해열에 출몰하자 이에 맞서 중인민무장경찰대 해경총대선박이 7시간 가까이 역내를 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일본은 주변국영토를 분쟁지역화해 코리아반도·아시아재침야욕을 실현하려고 광분하고 있다.

현시기를 일군국주의세력이 영토강탈의 <기회>로 여기는 이유는 윤석열친일매국노가 집권하고 있어서다. 윤석열은 최근에도 <일본이 100년전 역사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전대미문의 친일매국망언을 내뱉었다. 일본은 <무릎꿇기>는커녕, 일제강점과 전쟁범죄진실을 완전히 왜곡·은폐하고 오히려 우리영토를 강탈하려고 별별 수작질을 다하고 있다. 윤석열은 <3.1매국사>, <강제동원배상안>에 이어 친일매국외교를 통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초계기위협비행·후쿠시마오염수무단투기·일제역사왜곡을 묵인·방조하며 일군국주의세력에 완전히 부역하고 있다. 윤석열을 타도해야 민중의 존엄을 회복하고 우리땅을 지킬 수 있으며 일군국주의부활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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