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논란이 거센 가운데 <오염수 방류가 해롭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가 <인체와 환경에 해로울 것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이 74%로 나타났다. <인체와 환경에 해롭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21%에 그쳤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들에게서만 <해롭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0%, <해로울 것>이라는 응답이 40%로 전체여론과 반대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모두 과반이상이다.
한편 윤석열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주사이 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2%,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