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독도를 비롯한 주변지역을 분쟁지역화하기 위해 날뛰고 있다. 10일 요미우리신문은 일정부가 <정보제공활동강화를 위한 예산으로 약 3억엔을 편성>했다고 보도했다. <정보제공활동>은 <영유권분쟁지역>이 일본영토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일정부가 국가안전보장전략을 통해 <영토·주권문제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한 것의 일환이다. 한편 일관방장관 마쓰노는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우리나라고유의 영토>라고 대놓고 망발했다.
독도영유권궤변은 우리영토의 침탈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7월 공개된 일정부의 <방위백서>에<지도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상태>라고 기술됐다. 일본은 19년째 <방위백서>에 독도영유권억지주장을 명기하며 <방위>가 아닌 침략을 목적으로 한 백서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일본내 외국인대상으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일본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일본영토를 고유영토로 고치고 다케시마가 불법으로 점거돼있다>고 서술하며 다각도로 독도침탈흉계를 꾸미고 있다.
일본이 코리아와는 독도, 중국과는 조어도, 러시아와는 쿠릴열도를 두고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일례로 영도·주권전시관을 종전대비 약 7배규모인 673.17㎡로 확장·재개관해 분쟁지역을 일본영토로 편입하기 위한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 2차대전 전범국으로서 일본은 패전후 포츠담조약에 따라 연합국에 의해서만 영토를 지정받았기에 어느 특정영토를 일본영토라고 주장할 권리 자체가 없으며 영토침탈야욕을 드러내며 전쟁준비를 할 경우 주변국은 일본을 선전포고없이 공격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 유엔적국조항의 내용이다. 일본이 주변국과의 영토분쟁을 일으키며 노리는 것은 동아시아전쟁이다.
독도침탈야욕을 노골화 할 수 있는 배경에 윤석열친일매국노가 있다. 윤석열은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궤변에 대응하기는커녕, 일군국주의침략무력을 독도가 있는 동해에 끌어들여 동족인 북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을 벌이고 있다. 대선후보시절 <유사시 한반도 자위대개입>을 망발한 윤석열이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을 옹호하고 역사왜곡을 묵인하는 한편, 미제침략무력과 결탁한 일군국주의무력에 복종하며 <한반도>를 동아시아전쟁의 화점으로 전변시키고 있다. 영토를 수호하지 않고 침략세력에 복종하며 전쟁을 획책하는 사대매국노 윤석열이 정부수장으로 들어 앉아있는 것은 결코 가당치 않다. 윤석열을 타도하고 일군국주의세력을 타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