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방류를 강행하는 일본정부의 뻔뻔함이 과거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30일 강선우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본 도쿄전력이 추석직후인 다음달 5일부터 17일동안 핵오염수 7800톤을 추가방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날 윤석열대통령이 원폭피해동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오래도록 불편했던 한일관계가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했다>고 말했는데, 그들이 고통받은건 한일관계가 아닌 일본의 끝모를 뻔뻔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미래세대에게 불가역적인 피해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질수 있냐며 지금이라도 정부가 국제사회를 통해 오염수방류중단을 위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