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반일행동이 주최하는 328차토요투쟁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한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즉각 중단하라!>, <미일제국주의전쟁연습 반대한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투쟁을 시작하기에 앞서 10.29참사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담아 묵념을 했다.
먼저 한주간의 농성소식을 전했다. 이어 초성퀴즈를 진행하면서 문화제를 활기차게 진행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윤석열은 순방직후 박정희추도식에는 참석했지만 윤석열정권행정공백으로 생긴 10.29참사추도식에는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윤석열과 그 배후조종세력인 제국주의세력을 분쇄하고 이땅에 진정한 해방을 앞당기자>고 힘주어 말헀다.
또다른 회원은 <미국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정상회담을 계기로, 3국연합공중훈련의 실시를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미국의 <아시아판나토>획책으로 제국주의침략전쟁연습과 일본 자위대기지의 공동사용까지 검토하며 제국주의침략전쟁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쟁을 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제국주의다>, <동아시아핵전쟁을 야기하는 미일제국주의, 그리고 그에 굴종하는 윤석열을 타도해야만 우리민족과 민중이 주인되는 진정한 평화의 새세상을 열어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바위처럼>율동으로 투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