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반일행동이 주최하는 329차토요투쟁이 열렸다.
반일행동회원들의 힘찬 율동공연으로 토요투쟁을 시작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우리는 여전히 진정한 의미의 해방을 이루지 못했고, 우리민중을 탄압하는 외세는 악랄한 모습을 치밀하게 감춘 채 동아시아핵전쟁책동을 벌이며 우리민족끼리 총칼을 겨누게 하며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해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승해 미일제국주의 침략전쟁책동을 분쇄하자>고 힘차게 결의했다.
또다른회원은 <윤석열정부하에서 동아시아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우리의 역사가 왜곡돼고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는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날이고, 곧 있으면 소녀상농성8년을 맞이한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으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실천으로 보여준 것처럼 우리는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반일행동회원은 한주간 농성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위처럼>율동으로 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 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즉각 중단하라!>등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