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반일행동이 주최하는 337차 토요투쟁이 열렸다.
시작에 앞서 반일행동회원은 농성소식을 전했다.
<한해동안 정말 수많은 반일투쟁을 했고 극우들의 정치테러와 윤석열 친일매국행보에 맞서 꿋꿋하게 반일투쟁을 이어왔다>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가열한 반일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첫번째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분노에 그치고 우리 또한 눈을 감는다면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눈을 감게 되는 것>이라며 <눈을 번쩍 뜨고 소리높여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위해,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공동체코너에서 8년시민문화제 소감을 나눴다.
두번째 발언에 나선 다른 회원은 <새해에는 기필코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은 역사왜곡으로 한일관계개선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반일정서를 없애려 이번 달 일본지진피해복구지원까지 퍼부으며 죽어나가는 자국민생은 외면했다>며 <친일매국적작태를 서슴치않는 윤석열을 당장 타도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한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즉각 중단하라!>, <매국적한일합의 완전 폐기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