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361차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첫번째 순서로 반일행동 들불팀의 <달려달려> 율동공연을 선보였다.
농성소식을 전하는 반일행동회원은 <올 상반기 친일극우무리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정치테러를 자행했다. 이제는 경찰들도 7월3일부터 반일행동이 지키고 있는 자리를 치워버리고 친일극우들의 <집회>를 보장하겠다며 탄압하고 있는 상황>이며 <반일행동회원들은 이번 수요일에도 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하며 더 강한 투쟁으로 맞섰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한주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며 <우리의 투쟁은 개인의 안락이 아닌 사회와 역사를 위한 사명으로 임하는 투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피력했다.
반일퀴즈시간을 가진뒤 발언을 진행했다.
회원은 최근 일본정부는 이탈리아소녀상비문의 내용에 문제제기를 했다면서 <결국 본인들의 잘못을 숨기고 왜곡하려는 망동>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윤석열은 일본정부의 일본역사교과서왜곡 망언·망동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한일관계에 과거사가 걸림돌이라 망발하는 등 친일매국성을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 일본정부를 적극 비호하고 굴종하며 동아시아에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오고 있다>며 전쟁광 윤석열타도, 일본의 재침야욕분쇄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공동체코너가 있은후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지난27일부터 사흘간 한미일 연합훈련인 <프리덤엣지>훈련이 실시됐다. 평화와 안정, 자유를 수호하겠다고 의기양양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오직 한국전 획책일뿐>이라며 <<아시아판나토>를 완성시키겠다는 침략야욕을 드러내는 것이다. 미국의 전쟁하수인 기시다와 윤석열이 있는 한 동아시아에서의 전쟁은 필연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할머니들께서 진정 바랐던 것은 오직 1가지, 후대들이 제국주의침략전쟁이 반복되지 않는 새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반일행동은 청년학생의 사명과 할머니들의 정신을 생각하며 제국주의전쟁책동을 분쇄하는 투쟁>을 끝까지 해내겠다고 결의했다.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공연과 함께 토요투쟁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타도하자!>, <일군국주의강화책동 규탄한다!>, <한미일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일본정부 전쟁범죄 공식 사죄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 해결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