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반일행동은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106차촛불대행진에서 발언했다.
반일행동대표는 <우리가 서있는 이곳 소녀상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아픔이 담긴곳이자 일본정부으로부터 반드시 전쟁범죄의 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을 것을 다짐하게 하는 곳>이라며 <반일행동 청년학생들은 2015년 매국적인 한일합의가 체결된 이후부터 3000일이 넘는 시간동안 소녀상을 결사적으로 지키며 일본의 군국주의세력과 친일극우세력에 맞서 반일투쟁을 진행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소녀상철거를 막고, 제국주의의 전쟁책동을 규탄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너무나도 정의로운 이 투쟁이 윤석열정부하에선 이적동조행위로 규정되고 있다>며 <소녀상을 지키고 일본의 군국주의세력을 규탄하는 투쟁은 결코 죄가 될수 없다. 후쿠시마오염수를 방류하고 독도를 상납하고 역사를 팔아넘긴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모든 정의의 목소리를 탄압하려하는 윤석열을 결코 놔둘수 없다>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반일행동에 대한 탄압은 모든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탄압과 같다. 반일행동은 수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속에 오늘날까지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낼수 있었다.>며 <<반국가세력>을 부르짖는 윤석열이야말로 우리국민의 적이자 노동자민중의 적이다.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윤석열을 타도하고 우리의 소녀상을, 역사를, 미래를 수호하자.>고 호소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평화의소녀상을 지키며 촛불대행진대열을 맞이했다. <친일역적파쇼호전윤석열타도!> 구호를 들고 행진참가자들과 함께 <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