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 반일행동은 <친일역적 윤석열타도! 정당탄압 윤석열타도!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등 구호를 외치며 서울시내에서 야간행진을 강력히 전개했다.
행진은 미대사관앞에서 출발해 정부청사·일본대사관앞을 지나 평화의소녀상앞으로 진행됐다.
민중민주당은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검찰파쇼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용산총독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민생파탄 윤석열타도!>, <Down With Fascist Warmonger Yoon Suk-yeol! Condemn Repression of Political Party!>, 반일행동은 <반일행동탄압중단! 윤석열타도!>, <Condemn Imperialism Scheming East Asian War!>, <미일한전쟁동맹분쇄!>, <제국주의동아시아전획책중단!>,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구호의 가로막을 내세우고 행진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윤석열정권과 그 배후에 있는 친미친일세력의 폭정과 전쟁계엄의 징후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땅을 지켜온 우리의 자주권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지금, 우리 민중의 힘을 결집하여 부패한 역적들을 타도해야 할 때>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지난 8월30일,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이 공안당국에 의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사건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이는 우리 민중을 억압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짓밟으려는 명백한 전쟁계엄의 징후다. 윤석열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더욱 폭력적이고 독재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격분했다.
참가자들은 <동아시아전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전쟁계엄 파쇼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파쇼광 전쟁꼭두각시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역적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무리 배후조종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일본대사관앞을 지나면서는 <윤석열은 민심을 잃었고, 기시다와의 만남은 그저 정치적인 자기 위로일 뿐이다. 미국과 나토의 침략적 전쟁 책동에 동참하고, 굴욕적인 한일관계를 정당화하며, 동아시아전쟁 기획에 몰두하고 있는 윤석열은 더이상 이땅의 지도자로서 설 자리가 없다.>며 <과거 박근혜정권이 그랬듯이, 이 부패하고 파쇼적인 정권은 민중의 저항앞에 무너질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동아시아전 모의하는 한일정상회담 규탄한다!>, <동아시아재침야욕 일본정부 규탄한다!>, <일본군국주의강화책동 분쇄하자!>, <한국일본전쟁동맹 강력히 규탄한다!>, <친일매국 파쇼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반일행동 압수수색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전쟁도발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파쇼 반일운동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 구호를 외치며 뒤따라섰다.
반일행동대표는 <기시다는 강제징용문제가 가슴이 아프다며 남얘기하듯 가식을 떨어댔고, 윤석열은 <기시다총리님과 함께 일궈온 성과들이 대통령취임직후 가장 의미있는 일>이 됐다며 떠들어댔다>며 <친일역적이 일제에 다시 한번 이땅을 팔아넘기고 있다. 친일매국노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고 우리의 주권을, 우리의 민주를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제시기를 되살린듯 일장기까지 꽂아가며 기시다를 맞은 이번 회담이 더욱 분노스러운 이유는 이번 한일회담이 역사를 팔고 독도를 파는 것을 넘어 실제 전쟁까지 모의한 전쟁회담이었기 때문>이라며 <친일매국 윤석열을 타도하고 우리에게 여전히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본의 군국주의강화책동을 모두 분쇄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한편 <소녀상을 지키고 일본의 군국주의세력을 규탄하는 투쟁은 결코 죄가 될수 없다. 일본정부는 여전히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지우려하고, 소녀상을 어떻게든 철거하기 위해 지금 이시간에도 획책하고 있다.>며 <윤석열의 탄압은 이제 시작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물러서선 안된다. 윤석열은 사회를 어지럽히는 <반국가세력> 부르짖고 있지만 윤석열이야말로 이땅의 주적이자 우리민중의 주적이다.>라고 규탄했다.
평화의소녀상앞 마무리집회에서는 <윤석열의 폭주가 계속될수록 우리는 윤석열의 파멸이 머지 않았다는것을 확신할뿐>이라며 <희대의 전쟁광 파쇼광의 그 어떤 탄압이 더 기다린다한들 우리는 더욱 강력한 반윤석열투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분쇄하며 민중이 주인된 새로운 사회를 반드시 열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전세계에서 전쟁을 벌이는 미제침략세력과 동아시아전의 돌격대를 자처해 나선 일군국주의세력 모두 전세계반제세력에 의해 패퇴를 면치 못할 것이다. 한밭 제국주의하수인인 윤석열이 전쟁과 파쇼로 위기를 모면해보려 하지만 우리민중은 이미 윤석열을 끌어내리기로 마음 먹었다.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국주의가 전세계에서 날뛰지 못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체참가자들은 다함께 <민중의 노래>를 부르며 행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