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반일행동은 경찰청앞에서 최근 반일행동을 상대로 벌어진 윤석열정부의 파쇼적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집회를 강력히 전개했다.
시작하며 반일행동은 안보수사과를 향해 <똑똑히 들으라>며 9월25일 15시 정예지외 3인은 소녀상사수문화제를 마친후 서대문경찰서로 당당하게 조사받으러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일행동대표는 <민족의 자존을 지킨 반일행동을 탄압하는 당신들의 행위는 결코 용납할수 없으나 우리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출석할 것이며 우리가 분명 출석을 하겠다고 했음에도 부당하게 권력을 남용하는 경우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원들은 구호 <동아시아전 모의하는 한미일전쟁책동 규탄한다!>, <동아시아재침야욕 일본정부 규탄한다!>, <반일행동압수수색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전쟁도발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반일행동회원은 <우리는 3176일째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반일행동이다. 소녀상의 두눈은 일본대사관을 노려보고 있으며 소녀상의 두손은 일본대사관을 향해 주먹을 꽉 쥐고 있다.>며 <투쟁은 모두 이 소녀상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투쟁들을 어찌 이적행위로 낙인찍고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울수 있단 말인가. 윤석열이 하는 일들은 타도의 불꽃에 스스로 장작을 넣어주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반일행동을 향한 탄압이 이번 기시다방한환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우리민중의 분노는 더욱 끓어오르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전민중적인 윤석열타도투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모두 함께 소녀상으로 모이자. 새로운 세상을 향한 사명을 받아안고 끊임없이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일행동대표는 <기시다의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광화문 한복판에 일장기를 꽂아놓고 기시다와 함께 일궈온 성과들이 본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가장 의미있는 일이 됐다며 미일제국주의앞에 꼬리만 신나게 흔들어댔다.>,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주구가 돼 동아시아전을 불러오는 전쟁책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전쟁을 일으키려 결심한 윤석열은 내부를 전쟁계엄으로 정리하기 위해 반일행동을 비롯한 민주세력을 향해 파쇼탄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며 <반일행동을 향한 윤석열의 탄압은 모든 진보세력, 모든 반윤석열세력을 향한 탄압의 신호탄이다. 반일행동은 탄압에 굴하지 않고 더 강력한 반윤석열투쟁으로, 반일투쟁으로 맞받아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회원들은 <원한가>를 부른 뒤 <동아시아전 모의하는 한미일전쟁책동 규탄한다!>, <동아시아재침야욕 일본정부 규탄한다!>, <반일행동압수수색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전쟁도발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