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374차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첫번째로 한주간의 농성소식코너가 진행됐다.
반일행동회원은 이번주에는 <샌드위치연휴>로 많은 나들이객들이 소녀상을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깊었던 방문객으로 2살때 미국으로 건너가서 50년만에 고국을 방문한 재미동포분을 꼽으며 여기서 소녀상을 지켜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토요투쟁시작 2시간전에 극우단체가 왔다, <위안부사기극>, <소녀상사기극의 수단이다>라는 구호가 적혀 있는 판넬을 가지고 사진을 찍는데 경찰이 가만히 두고 보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비상식적인 사회를 바꾸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할수 없다고 종용을 하지만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수 있냐며 결국 세상이 바뀐다는 것은 자명한 진실이다, 우리는 바뀔 때까지 할 것이기에 반드시 바뀐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으로 지킴이톡톡코너, <포기할수없는신념>·<귀뚜라미> 노래공연, 뉴스브리핑코너 순으로 진행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회원은 기시다연임이 끝나고 이시바가 당선됐다, 이후 윤석열은 이시바일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 윤석열이 일본은 중요한 이웃파트너라며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외산악사이트에서 울릉도를 일본땅이라고 표기했다, 이제는 윤석열이 독도를 넘어서 울릉도까지 내주려 한다, 일본정부에게 하나씩 빼앗기면서 조국까지 빼앗기는 게 아닌가 하는 심각성이 느껴질 정도라고 분개했다.
또 윤석열이 독도를 내주고 주변해양구역까지 군사기밀을 일본에게 넘기는 판이다, 일본과 쌍방이익을 강조하고 이웃파트너라고 말하며 나아간다고 하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 것인가, 윤석열을 가만두어서는 안 된다고 결의를 되새겼다.
회원들은 <바위처럼> 노래를 부르며 토요투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