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반일행동은 서울시청과 숭례문사이 대로에서 열린 112차촛불대행진에 참석했다. <탄핵이 평화다! 탄핵이 민주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연인원 8000여명이 모였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부스를 열어 11월2일 반일행동시민문화제 소식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나라꼴이 엉망이다! 건희왕국 박살내자!> 구호피시를 들고 집회행진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청역을 출발해 프라자호텔, 을지로 입구역, 명동입구, 한국은행앞교차로, 숭례문을 지나 본집회장인 시청역앞으로 돌아오며 행진했다. 반일행동은 <친일매국 역사왜곡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독재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독재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독도상납 윤석열 끝장내자!> 구호피시를 내세웠다.
행진에서 <위기탈출용 공안탄압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불안해서 못살겠다 전쟁정권 끌어내리자!>, <범죄중독 비선실세 김건희를 구속하라!>, <사기꾼들이 판치는 윤건희 정권 몰아내자!>, <계엄음모 전쟁조장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가 울려퍼졌다.
10.29참사2주기추모대회가 열리는 서울시청앞 광장을 지나면서는 <탄핵이 추모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탄핵이 진상규명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이 책임자 처벌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