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 따르면 일방위성은 12월 중 주일미우주군창설을 위해 미<정부>와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주일미우주군은 주일미군사령부가 있는 도쿄 소재 요코타공군기지에 약10명 규모로 발족하게 된다.
주일미우주군은 미인도태평양우주군사령부예하부대로, 위성통신, 위치정보, 미사일경계 등 임무를 맡으면서 육해공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항공자위대의 우주작전군 등 일과의 연락조정도 주요임무 중 하나다.
앞서 11월17일 오스틴미국방장관과 나카타니겐일방위상은 호주에서 회담을 가지고 이같은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타니는 회담이후 동맹국·동지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우주공간의 안정적 이용 확보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공헌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두 장관은 주일미우주군창설에 따라, 우주군사이용을 확대하고 있는 중과 핵·미사일 개발을 이어가는 조선을 염두해 미·일 간 우주개발분야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군·자위대의 지휘·통제 역량을 향상하고,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산업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