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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친일내란무리부역 국가인권위규탄!〉 반일행동 수요문화제

반일행동은 8일 옛일본대사관앞평화의소녀상에서 <윤석열친일내란무리부역 국가인권위규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 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문화제는 인권위를 규탄하는 결의대회에 이어 전개됐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소녀상앞 반일행동 등 진보·시민단체들의 정당한 투쟁을 범죄적으로 방해하고 소녀상테러를 자행해온 친일극우무리·친일테러단체의 집회우선권을 보장하겠다는 반인권·친일적인 권고조치를 내렸다.

이날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촉구하는 1차수요시위가 시작된 지 33주년을 맞았다. 반일행동회원들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할머니들의 영정사진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친일내란무리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소녀상정치테러 자행하는 친일극우무리 청산하자!>, <우리의 힘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우리민중의 힘으로 반일투쟁 승리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발언에 나섰다.

반일행동회원은 <지난달18일 국가인권위 침해1소위는 <소녀상주변에 집회신고를 하여 집회우선권이 진정인에게 있음에도 강제로 집회장소를 분할하고 신고장소가 아닌 장소에서 집회를 개최토록 강요하고 있다>며 친일극우무리들이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진정에 이른바 <구제권고> 결정을 내렸다. 경찰이 극우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껄인 것이다.>고 규탄했다.

이어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앞에서 어떤 만행을 벌였는가. 감히 소녀상을 <흉물>이라고 떠들며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할머니들의 분신과 다름 없고 우리민족의 뼈아픈 전쟁범죄피해역사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난동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소녀상을 향해 각종 정치적·물리적 테러를 한 것도 모자라 반일행동회원들을 비롯해 소녀상을 지키려는 시민들을 두고 고성·욕설·폭력·성희롱까지 뻔뻔스럽게 했던 자들이다. 진행하지도 않을 허위집회신고는 꼬박꼬박하면서 수요일만 되면 <집회>라는 이름하에 반일행동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를 훼방했던 그들은 집회참가자들이 아닌 친일테러단체에 불과했다.>고 분개했다.

또 <인권위는 이미 2022년 1월 수요시위를 보장하라는 권고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윤석열집권 3년만에 윤석열이 심어놓은 김용원·이충상 같은 자들에 의해 반인권친일소굴로 전락했다. 오히려 윤석열이 벌인 12.3계엄의 직권조사안건을 기각하면서 내란무리들과 한패라는 것까지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1주간농성소식을 전했다.

다른 회원은 <국지전·2차내란의 위험속에 노출돼있다. 전국곳곳 민심은 거리로 나와 싸우고 있다. 윤석열의 친일역적만행은 수두룩하다. 이번엔 인권위에서 극우들의 집회를 보장하라는 권고조치까지 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한명씩 돌아가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할머니들을 소개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에 나서는 결의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발언이 이어졌다.

반일행동대표는 <최근 인권위는 친일극우단체들의 집회가 <선순위>이라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보장해줘야 한다는, 역사에 길이 남을 몰상식한 권고를 내렸다. 인권위침해구제제1위원회는 <선순위신고자는 그 장소에서 집회를 개최할 자유가 있음이 명백하다>며 과거 인권위 스스로가 권고한 수요집회보호조치에 정반대로 되는 권고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극우단체가 아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투쟁하는 단체가 집회하도록 조치한것은 친일극우단체의 집회자유를 침해한 것이다>, <경찰서장은 어떠한 이유로도 집회를 개최할 자유를 침해할수 없다>며 인권위의 이름으로 친일내란무리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대급 반인권적 권고를 내렸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친일극우단체들이 자행하는 것은 이 땅의 평화를 유린하고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전쟁범죄를 옹호하고 피해자들의 인권을 실추시키는 범죄행위지, <선순위>라는 이유로 보장받을수 있는 행위가 절대 아니다.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공범 국민의힘무리들이 2차내란을, 국지전을 일으키려 발악하는 이때에 친일내란무리들에 면죄부를 주는 인권위는 그 책임을 단단히 물어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자체가 피해자들의 인권을 중대하게 침해한 역사문제다. 그런 피해자할머니들이 스스로의 인권을 되찾고 후대들을 지켜주기 위해 투쟁해온 이곳을 인권위조치 따위로 빼앗으려 생각했다면 단단한 착각이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소녀상을 지키며 반일행동은 반일투쟁의 진정한 승리의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나갈 것이다.>고 결의했다.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문화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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