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반일행동 402차토요투쟁 〈파쇼세력에 굴하지 않고 더욱더 가열하게 투쟁한 사람들〉

반일행동 402차토요투쟁 〈파쇼세력에 굴하지 않고 더욱더 가열하게 투쟁한 사람들〉

지난31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402차토요투쟁을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농성소식을 통해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시민의 말이 인상깊다며 시민들의 지지·성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 회원은 지난28일 진행된 수요문화제 당시 공동체코너에서 <새세상을 건설해나갈 때 지킴이들이 말했던 역사들을 담아서 정확한 역사교과서를 만들면 좋겠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되짚었다.

이어 회원들은 6월항쟁을 앞두고 6월항쟁과정과 이후 노동자대투쟁에 대해 발언을 주고받았다.

한 회원은 <박종철고문치사사건, 이한열열사최루탄피격사건으로 노동자민중이 들고일어섰다>, <최루탄을 쏜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분개했다.

다른 회원은 <박종철열사를 계기로 민중들이 들고일어섰던 이유엔 80년 광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회원은 <전두환이후 노태우가 집권했으나 파쇼세력에 굴하지 않고 더욱더 가열하게 투쟁한 사람들이 있었다>며 <반역세력, 파쇼세력들이 역사를 후퇴시키려고 했으나 91년 분신정국과, 이후 수많은 열사들이 온몸을 다 바친 투쟁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으로 회원들끼리 서로 장점을 짚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다함께 <바위처럼>을 부르며 토요투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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