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초콜릿·녹차에 세슘 … 〈식약처 제품 공개 강화해야〉

2011년 일본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초콜릿, 가루녹차, 미소된장 등 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수입된 이러한 가공식품 가운데 방사능물질인 세슘이 검출된 제품은 200건에...

[단신] 정복수 할머니 별세 … <끝내 일본 사과 못받았다>

12일 정복수 할머니의 별세 소식으로 연휴 내내 온라인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설 연휴 기간 치러진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나눔의집은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단신] 중국 해경법 시행 … 일본 내 긴장 고조

31일 요미우리신문은 <센카쿠 경비를 담당하는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주변에서 조업하는 일본 어선이 중국 해경의 무기 사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장은 강한 위기감에 싸여...

〈뭘해도 안돼〉 … 기시다내각 출범 2년 지지율은 또 최저

일본기시다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2021년 10월 출범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취임 2년에 맞춰 지난달 개각을 단행하고 지난주엔 집권자민당과 유착한 통일교의 해산명령을 청구해 지지율반등을 노렸지만 효과가...

북, 일본 원전오염수해양방류 방침 규탄 … <인류의 생명안전 위협>

북이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류방침을 재확인한 것에 대해 <인류에게 대재앙으로 될 핵오염수방출행위>라고 맹비난했다. 29일 북외무성은 홈페이지에 김정혁일본연구소연구원 명의의 글을 실어 <일본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오염수를 한사코...

후쿠시마원전오염수저장탱크 만재시기 늦춰져 … 방류명분 약화

일본 후쿠시마제1원전 오염수저장탱크의 만재시기가 당초 일본정부가 추정한 내년 봄이 아닌 내년 가을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후쿠시마제1원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도쿄전력의 오노아키라상무는 외신대상 온라인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단신] 자민당간부 <위안부판결 정당하다면 ICJ제소 응해야>

4일 일본 자민당의 시모무라 하쿠분 정무조사회장이 이번 <일본군 위안부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권 자민당 4역 중 한 명인...

[단신] 미 시민사회, 램지어에 분노

6일(현지시간)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이용수할머니가 원격으로 참석한 하버드대아시아태평양법대학생회 주최 온라인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들을 <매춘부>로 규정지은 논문을 작성한 마크램지어하버드대교수를 향한 미국시민운동가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마이크혼다전연방의원은 세미나에서 <우리가 할 일은...

일본, 적기지공격 가능한 <스탠드오프미사일> 잠수함에도 탑재 검토

기시다후미오내각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실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요미우리신문은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정부가 현재 보유중인 해상자위대잠수함 21척에 원거리지상목표물을 공격할수 있는 장거리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2020년대 후반을...

일본, 신년부터 헌법개정·방위력증강 강조

새해벽두부터 기시다후미오총리와 아베신조전총리가 일본의 재무장화를 역설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1일 기시다총리는 새해 연두소감을 통해 평화헌법개정에 대해 <올해의 큰 테마>라며 <국회에서 관련 논의를 심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국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