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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필리버스터 진행 … 〈일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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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규탄하는 필리버스터를 총 4차례 진행했다.

먼저 <동북아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회원은 <일본총리 기시다를 비롯한 자민당과 일군국주의부활책동의 실질적우두머리노릇을 하고 있는 아베는 정치적 생명이 다했음에도 전쟁을 통해 제 목숨을 부지하려 하고 있다>며 <2022년 방위비본예산은 5조3687억엔으로 지난 10년동안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추경과 합치면 역대최초로 6억엔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본최장기 총리였던 아베는 민심을 모두 잃은 채 사임했음에도 자민당의 우두머리가 돼 평화헌법을 <전쟁가능한 헌법>으로 만들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일본이 끊임없이 추진하는 적기지공격능력은 곧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선제타격이고 동북아전쟁을 일으키겠다는 망동이다.>라고 힐난했다. 

다음으로 반일행동대표의 필리버스터 <한반도재침야욕 드러내는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가 진행됐다.

반일행동대표는 <최근 일본방위성은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에 장거리스탠드오프미사일을 증강한다는 방침을 비공개회의에서 표명했다. 일본이 말하는 스탠드오프미사일은 사정거리를 대폭 늘린 미사일 도입이다. 이것을 지상함정뿐만 아니라 전투기에도 탑재해 2020년대 후반에는 실천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미사일에 공격형과 방어형이 어디있는가. 먼저 쓰면 공격형이고 상대방이 쏘고 난 후에 미사일을 쏘면 방어형이 되는 것인가. 단 한발의 총성이 전쟁을 촉발할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이 시기에 방어를 빙자해 공격형무기도입을 추진하고 미국과의 전쟁연습에 골몰하고 있는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코리아반도가 불바다가 돼서는 안된다는 할머니들의 뜻을 이은 우리들은 일본의 전쟁책동과 코리아반도재침야욕에 반대하며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위기 격화시키는 방위비증강 강력 규탄한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회원은 <일본정부는 평화헌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전범국의 군비증강은 재무장화를 위한 준비이자 동북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다. 2차세계대전당시 전세계 민중의 목숨을 앗아간 전범국 일본의 재무장화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며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일이다. 자신들의 전쟁범죄조차 인정하지 않고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은 일본에게는 특히 용납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일본의 방위비증강은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기 위한 검은 속내다. 최근 개정한 역사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표기한 것은 군국주의부활책동의 총끝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일본의 망동이 심해질수록 우리의 반일투쟁은 더욱 강해진다. 일본의 구시대적인 야망을 짓부시고 진정한 해방과 평화의 새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반일행동부대표의 <군국주의부활책동 자행하는 일본정부 규탄한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반일행동부대표는 <날이 갈수록 코리아반도를 둘러싼 전쟁위기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뻔뻔스럽게도 군국주의부활을 꿈꾸며 자신들의 반동적인 본색을 노골적으로 보이는 일본통치배들이 그 원흉중 하나다.>라며 <아베의 동생인 일본방위상 기시노부오는 방위비의 대폭인상을 예고하고 이에 더해 적기지공격능력추진 의향을 밝히며 다시 한번 아시아를 전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으려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불어 <민중의 피로 물들어 있는 전범기는 일본의 문화라고 미화하며 전세계에 떠벌리고, 일본의 역사교과서에는 일본군<위안부>에서 일본군을 뺀 <위안부>만 넣어 강제성을 없애고, 심지어는 교과서에 설명을 넣지도 않으며 역사의 진실을 가리우며 자신들의 끔찍한 전쟁범죄를 덮으려 획책하고 있다.>며 <또다시 전쟁으로 수십만명의 어린 소녀들이 가슴찢어지는 고통을 당하도록 할수 없다. 우리는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짓부시고 모든 역사의 아픔이 해결된 진정한 평화의 새세상이 올 때까지 민중들과 함께 가열하게 투쟁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