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열었다.
문화제를 시작하면서 반일행동회원은 송신도할머니의 증언을 이야기했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친일매국노도 이런 친일매국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녀상에서의 친일극우들의 망동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윤석열의 친일행보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소녀상에 온몸을 묶어가며 지켜왔다>며 <싸우고 싸워서 지켜온 우리민족의 자존이 바로 소녀상>, <외세에 기승해 민족을 반역하는 친일극우무리가 있는 한 우리는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어 <똑똑한 민중은 윤석열을 결코 가만히 두고보지 않는다>며 가열한 반일반윤석열투쟁으로 우리민족의 진정한 해방을 앞당겨 실현하자>고 밝혔다.
반일행동은 지난 8년동안 했던 실천을 그림으로 발표하면서 공동체코너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연좌농성, 매주 진행해온 소녀상사수문화제와 토요투쟁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힘있게 이어갔다.
두번째 발언에 나선 회원은 <일본은 또다시 우리민중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지난 23일 일본국 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은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항소심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일본은 진심으로 뉘우치기는커녕 국제법을 위반하고 한일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전쟁범죄가해국인 전범국가는 오히려 피해 민중들에게 성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원들은 <평화만들기> 율동을 서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구호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 매국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미국·일본·한국 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즉각 중단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