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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소녀상사수문화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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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열었다.

사회자는 <박근혜의 회고록이 출간된 이후 친일매국적이고 반민중적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이를 인용한 기사들을 계속 유포하고 있다. 파렴치하게도 박근혜는 회고록에서 마치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양 떠들고 합의가 지켜져야 한다고 또다시 망발했다.>고 성토했다.

또 <오늘날 박근혜의 후예와 다름없는, 오히려 박근혜보다 더 파쇼적이고 악랄한 윤석열이 버티고 있다. 윤석열과 친일매국극우무리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의 길을 열고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사회를 실현하는데 우리청년학생들이 언제나 앞장설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장점돌할머니의 소식을 전하면서 <할머니들은 생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그 순간에도 일정부에게 사죄배상을 요구하면서 빗속에서 일인시위를 하며 투쟁했다. 빗속에서도 투쟁했던 할머니들의 생을 기억하면서 이자리에서 더욱 결의 높여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회원들은 <우리 하나 되어> 율동공연에 이어 공동체코너를 진행했다.

발언에 나선 회원은 <최근 일본에서 군마현조선인노동자추도비 철거 반대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투쟁에 (자민당의원) 스기타미오는 조총련계가 관여했다며 망언했다. 이미 일본내 극우세력들의 재일조선인들을 향한 억압과 박해는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윤석열의 비호·방조로 인해 일군국주의는 더욱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며 <<3.1절매국사>, <강제동원배상안> 등 숱한 역사왜곡을 자행했고 우리민중을 등져왔다. 윤석열과 친일극우무리들은 일본에 굴종하며 그들의 군국주의강화와 침략전쟁책동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과 제국주의하수인 윤석열로 인해 동아시아전과 한국전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계속해서 <반윤석열투쟁에 함께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해방의 봄을 맞이하자. 머지 않았다.>며 <그 길위에서 반일행동이 선봉에 서겠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전쟁도발 일군국주의 규탄한다!>, <한미일 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