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필리핀과 일본이 양국의 첫 양자훈련으로 남중국해에서 합동군사훈련을 벌였다.
남중국해는 중·필리핀 간 영유권분쟁지역이다.
일호위함<사자나미>와 필리핀호위함<호세리잘>이 투입돼 통신 및 전술훈련 등을 진행했다.
양국은 지난달8일 상호접근협정(RAA)를 체결했다.
필리핀은 2일전인 지난달31일 미와도 남중국해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블링컨미국무장관은 필리핀을 방문해 필리핀해경현대화 등에 군사자금 5억달러(68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