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학생의날95주년 반일행동시민문화제 … 〈반일행동탄압 친일매국 윤석열반대! 반일투쟁승리!〉

학생의날95주년 반일행동시민문화제 … 〈반일행동탄압 친일매국 윤석열반대! 반일투쟁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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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학생의 날 95주년을 맞이해 <반일행동탄압 친일매국 윤석열반대! 반일행동지지! 반일투쟁승리!> 반일행동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반일행동회원들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많은 청년학생들, 시민들이 함께했다.

사전행사로 반일행동회원들의 인터뷰영상시청과 반일행동율동팀의 율동메들리공연이 진행됐다.

사회자는 <내일인 11월3일은 학생의 날이다. 1929년 11월3일 광주학생들의 독립운동은 전민중적인 항일운동을 불러일으켰다. 청년학생들의 시대적 사명이 있고, 여전히 반일투쟁의 과제가 남아있는 오늘날 반일행동은 학생의 날 문화제를 개최하며 우리의 힘을 모으려 한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연대발언에서 김태현21세기조선의열단단장은 반일행동에 대해 <이곳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이 길바닥에서 끝까지 소녀상을 지켜내면서 친일극우무리들과 맞서 가열차게 투쟁을 해주고 있다>소개하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가장 상식적으로 죄를 진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하는게 맞지 않냐, 윤석열과 함께하고 있는 카르텔세력들은 정말 많은 죄를 짓고도 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땅에 똬리를 틀고 있는 토착매국세력들과 윤석열검찰깡패무리들을 이땅에서 반드시 몰아내야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다음으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의 연대공연 <너와내가>노래공연, <벗들이있기에>율동공연과 반일행동회원들의 <그대에게>율동공연이, 민중가수 알마즈의 <오늘은>, <죽어서도 살아있을테니> 노래공연이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계속해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상임대표와 반일행동대표의 진보민주세력탄압에 대한 입장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들은 <전방위적인 공안탄압은 윤석열의 정치적 위기를 반영한다. <윤건희>무리의 부정부패비리, 국정농단 범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이라는 지지율 20%의 벽마저 무너졌다.>면서 <최근 2달간의 압수수색은 공천개입증거가 공개된 전후시기에 이뤄졌다. 반윤석열세력을 제거하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읽힌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는 알고 있다. 윤석열이 제아무리 검찰독재와 <전쟁계엄>으로 살 길을 찾는다 해도 윤석열의 파멸이 머지않았다는 것을.>이라며 <파쇼정국에 맞서 단결된 힘으로 윤석열을 끝장내는 투쟁에 더욱 떨쳐나서자. 하나된 힘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참민주의 새세상을 가슴 벅차게 맞이하자.>고 호소했다. 

마무리하며 반일행동회원들의 투쟁이야기를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반일행동의 퍼포먼스와 놀이패 동해누리의 공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소녀상테러 친일극우무리 청산하자!>, <우리의 힘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우리민중의 힘으로 반윤석열반일투쟁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다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다음은 진보민주세력탄압에 대한 입장문 전문이다.

진보민주세력탄압에 대한 입장문

마구잡이식 압수수색과 위헌적인 탄압·폭거가 판치고 있다. 지난 8월30일 반일행동과 민중민주당, 민주당측에 가해진 압수수색은 파쇼정국의 본격적인 신호탄이었다. 최근 2달간 윤석열정부는 진보민주진영을 국가보안법의 과녁으로 삼아 압수수색을 비롯해 불법사찰과 폭력연행, 프락치공작까지 전방위적인 파쇼적 공안탄압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정부 들어 군사파쇼독재시절에 있었던 폭력적이고 악랄한 탄압이 심화되면서 오히려 반윤석열민심은 폭발지경에 이르렀다.

전방위적인 공안탄압은 윤석열의 정치적 위기를 반영한다. <윤건희>무리의 부정부패비리, 국정농단 범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이라는 지지율 20%의 벽마저 무너졌다. 10%대로 추락한 지지율과 70%가 넘는 부정평가, 10명중 6명이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한 여론조사는 민심을 정확히 보여준다. 최근 2달간의 압수수색은 공천개입증거가 공개된 전후시기에 이뤄졌다. 반윤석열세력을 제거하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읽힌다.

진보민주세력탄압과 <전쟁계엄>음모는 윤석열탄핵의 이유를 더해줄뿐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윤석열이 제아무리 검찰독재와 <전쟁계엄>으로 살 길을 찾는다 해도 윤석열의 파멸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거대한 반윤석열민심의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파쇼정국에 맞서 단결된 힘으로 윤석열을 끝장내는 투쟁에 더욱 떨쳐나서자. 하나된 힘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참민주의 새세상을 가슴 벅차게 맞이하자.

2024년 11월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문화제 참가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