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필리핀, 남중국해서 합동해군순찰 추진 … 일본 합류는 처음

일본이 미국, 필리핀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합동해군순찰을 추진한다. 작년 6월에는 남중국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는등 3국의 군사협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  30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내달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의 국빈방미에 맞춰...

일본 군마현, 한국대사관 면담거절후 조선인추도비 일방 철거 

주일한국대사관이 강제동원조선인추도비 철거와 관련해 일본군마현지사에게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추도비철거 약 일주일전 한국대사관직원은 군마현청을 방문해 철거담당부장등을 직접 만났으며, 해결책논의를 위해 야마모토이치타지사와의...

대만유사시 대비 … 일본, 16개공항·항만 군사거점 활용 정비

일본이 유사시 대비를 명목으로 민간 공항·항만을 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이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 주로 대만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들로, 사실상 중국과 대만간 잠재적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일, 방위비 70조원규모 사상최대 편성 

일본정부가 방위비를 역대최대규모로 편성한 총 1000조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예산안을 확정했다.  28일 교도통신은 일본 참의원(상원)본회의에서 일본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예산안이 통과돼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2024년도 예산의 일반회계세출총액은 112조5717억엔(약...

일본, 미사일 이어 전투기 수출도 허용

일본이 자체 생산하는 지대공미사일 패트리엇의 미국수출에 이어 영국·이탈리아와 공동개발하는 차세대전투기의 제3국수출 역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평화주의 탈피>, <안보정책 전환>등 평가가 나오고 있다. 26일 일본은...

친일파를 총선전면에 내세운 친일정당

국민당(국민의힘)총선후보들의 친일망언·망동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대전 서구갑후보 조수연은 과거 자신의 SNS에 <봉건적 조선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 <(망국의 제1책임이) 이완용이라고 말한다면...

일본, 오키나와섬에 첫 지대함미사일부대 설치 

일본방위성이 지난 21일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적함정을 요격할 지대함미사일연대를 발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내 미사일연대설치는 이번이 6번째다. 그중 오키나와 본섬에 설치된 것은 처음이다. 같은날 오키나와현 오나구니섬...

〈한국이 〈불법점령〉한 독도는 일본땅〉 일본 새교과서 내용 공개

일본 문무과학성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내년부터 4년동안 중학생들이 사용할 역사 8종, 지리 4종, 공민 6종 등 교과서의 검정결과, 이중 15종(83.3%)의 교과서에 <독도는 한국이 불법점거했다>는...

일교과서 역사왜곡 심각 … 시민단체 긴급기자회견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부터 사용할 중학교사회과교과서 심사결과를 22일 확정한 데 대해 국내시민단체들이 <역사교과서 8권 중 2권, 공민교과서 6권 중 2권이 심각한 역사왜곡을 담은 위험한 교과서>라고...

군함도탄광, 조선인강제노역 설명 없어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탄광에 일제강점기강제노역을 당했던 조선인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서경덕성신여대교수는 자신의 SNS에 최근 유네스코세계유산인 일본의 군함도탄광·다카시마탄광·미이케탄광 등을 둘러봤을 때 조선인강제노역에 대한 설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