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사설 사대매국으로 핵전쟁을 불러오는 천하의 매국노

사대매국으로 핵전쟁을 불러오는 천하의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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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우크라이나 침략무기투입예고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윤석열은 영국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뱉었다. 러시아측은 <무기공급을 시작한다는 것은 전쟁에 일정부분 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하며 <더 많은 국가가 이분쟁에 직접 개입하려고 할 것>이라고 격분했다. 윤석열측이 <전제가 있는 답변>이라는 황당한 변명으로 상황을 수습하려고 해도 지금껏 윤석열정부가 공식적으로 표명해온 <침략무기투입금지>입장이 거짓이라는 사실만 부각되고 있다. 

미정부의 반러침략책동에 일정부와 남정부가 한패로 움직이고 있다. 일총리 기시다는 3월21일 우크라이나수도 키예프에 방문해 젤렌스키와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연대>와 3000만달러상당의 비살상장비제공 등의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시진핑중국국가주석과 푸틴러대통령의 회담이 진행된 와중에 벌어진 기시다·젤렌스키회담은 현재 미제침략세력이 미·일·남을 한편으로 북·중·러를 적대시하는 <신냉전>구도를 조작하고 있다는 증거중 하나다. 윤석열은 이번에도 미제침략세력의 <신냉전>구도이자 대북·대중·대러침략책동에 따르는 일군국주의세력을 따라 똑같이 책동하며 친미친일성을 노골화하고 있다. 

윤석열의 <외교>는 매국이며, 매국은 전쟁을 불러온다. 윤석열은 일본방문직전에 매국적 <강제동원배상안>을 공식발표했고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에 대해 <일본의 조치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망발하며 일군국주의강화에 날개를 달아줬다. 4월말 미국방문을 앞두고 터진 도청사건에는 <악의 갖고 했다는 정황 없어>라는 전대미문의 친미망언을 내뱉더니 이번엔 바이든미<정부>가 그동안 강압해온 우크라이나 침략무기투입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친일매국에 이은 친미매국을 통해 윤석열은 북·중·러와 척을 지며 남코리아의 고립을 자초하는 것을 넘어 코리아반도·동아시아핵전쟁위기를 극도로 심화시키고 있다.

윤석열이 있는 한 전쟁은 반드시 터진다. 매국적 <강제동원배상안>발표와 일본이 일으키는 독도침탈시도·초계기저공위협비행논란·일본군성노예제역사왜곡·후쿠시마원전오염수무단투기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완전한 굴복은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강화하려는 미정부의 침략전쟁전략을 맹목적으로 따른 결과다. 미제침략세력은 동유럽에 폴란드를 전초기지화하고 우크라이나젤렌스키친미신나치정부를 전쟁대리인으로 삼아 우크라이나전을 장기화하듯이, 현재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고 윤석열파쇼정부를 전쟁꼭두각시로 삼아 남코리아전을 벌이려 한다. 일군국주의세력은 동아시아의 최대침략세력이며 윤석열이 있는 한 코리아반도는 핵전쟁터로 전락한다. 반윤석열반외세항쟁은 코리아반도·아시아의 운명이 걸린 가장 중요한 투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