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기시다, 15분간 전화통화 … 〈한미일 긴밀한 공조 계속 발전〉

17일 저녁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전화로 회담했다. 북에 대한 양국대응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한일·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총리는 지난 10일...

일본외교청서 〈독도는 일본땅 … 징용판결 수용 못해〉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을 거듭하고 한국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대해 수용불가입장을 재확인했다.  16일 가미카와요코외무상은 이날 각의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제국의위안부〉 박유하 교수 파기환송심서 무죄 

저서 <제국의위안부>를 통해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8형사부 김재호부장판사는 12일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박유하교수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박교수는 2013년...

오커스, 일본과 협력 공식화 

미국·영국·호주의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기술분야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꾀하며 확장하고 있다. 오커스3국국방장관들은 8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일본의 강점, 그리고 일본과 오커스 3국간에 긴밀한 양자 국방협력관계를 인식하며 일본과 오커스...

일본, 호위함→항공모함 개조 1단계 완료

일본해상자위대가 대형호위함을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공사의 첫 단계를 완료했다.  2일 사카이료해상막료장은 기자회견에서 호위함<가가>를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공사의 1단계를 지난달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스텔스전투기...

미·일·필리핀, 남중국해서 합동해군순찰 추진 … 일본 합류는 처음

일본이 미국, 필리핀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합동해군순찰을 추진한다. 작년 6월에는 남중국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는등 3국의 군사협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  30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내달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의 국빈방미에 맞춰...

일본 군마현, 한국대사관 면담거절후 조선인추도비 일방 철거 

주일한국대사관이 강제동원조선인추도비 철거와 관련해 일본군마현지사에게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추도비철거 약 일주일전 한국대사관직원은 군마현청을 방문해 철거담당부장등을 직접 만났으며, 해결책논의를 위해 야마모토이치타지사와의...

대만유사시 대비 … 일본, 16개공항·항만 군사거점 활용 정비

일본이 유사시 대비를 명목으로 민간 공항·항만을 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이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 주로 대만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들로, 사실상 중국과 대만간 잠재적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일, 방위비 70조원규모 사상최대 편성 

일본정부가 방위비를 역대최대규모로 편성한 총 1000조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예산안을 확정했다.  28일 교도통신은 일본 참의원(상원)본회의에서 일본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예산안이 통과돼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2024년도 예산의 일반회계세출총액은 112조5717억엔(약...

일본, 미사일 이어 전투기 수출도 허용

일본이 자체 생산하는 지대공미사일 패트리엇의 미국수출에 이어 영국·이탈리아와 공동개발하는 차세대전투기의 제3국수출 역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평화주의 탈피>, <안보정책 전환>등 평가가 나오고 있다. 26일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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