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4일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친일내란무리청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 들불팀이 여는율동으로 <꿈찾기>를 췄다.
다음으로 할머니소식을 반일행동회원이 전했다.
회원은 송신도할머니에 대해 <송신도할머니는 16살이 되던 해에 일본군에 끌려가 일본군성노예피해를 당했다>며 <할머니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임을 밝히고 크나큰 아픔속에서도 당당히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면서 <이 <위안부>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보상은 무슨놈의 보상이야. 피해자 한명한명한테나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되지>, <재판에서는 내가 졌을지 몰라도 내 마음만은 지지 않았다>라며 한치의 물러섬 없이 헌신적으로 싸워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셨지만 흔들림없는 할머님의 투쟁정신은 우리마음속에서 여전히 힘차게 뛰고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패배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이길수밖에 없는 정의의 투쟁에 흔들림없는 정의의 마음으로 떨쳐나서자.>고 호소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발언에 나선 반일행동회원은 <내란잔당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김문수가 <민주당후보가 당선되면 사실상 독재국가가 될 것>이라 선동했지만 내란반란무리가 자행했던 일들이야말로 <독재국가>로 가기 위한 길이었다. 대선을 앞두고 댓글조작을 하는 것은 물론국가정보원의 <신북풍문건>까지 폭로됐다.>고 비판했다.
또 <3차세계대전과 동아시아전 개전에 혈안이 된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게 <한국>전은 필수적 전제다. 내란잔당의 대선 낙선이후 더욱 목숨줄이 위태로워진 친일내란무리가 내란을 내전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어떤 짓이든 감행할 것이란 추측은 합리적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의 첫 시작은 친일내란무리청산에 있다. 해방이후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해 겪어야만 했던 우리민족의 슬픔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투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체코너를 진행한뒤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1992년 1월8일 이곳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할머니들의 투쟁이 시작됐다>며 <할머니들의 수요시위가 천번째를 맞던 2011년 12월14일 피해할머니들을 기리고 기억하지는 의미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을 위한 염원을 담은 평화의 소녀상이 이곳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최초로 세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015년 12월28일 <일본군<위안부>문제가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었다>는 매국적인 한일합의가 체결됐다. 이에 분노한 청년학생들이 소녀상으로 모여 농성투쟁을 시작했다.>며 <누군가는 그만해도 되지 않냐고 말하는 이 투쟁을 우리가 계속 이어오고 있는 이유는 정권이 바뀌어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우리는 21세기독립운동인 21세기반일운동, 반일투쟁에 떨쳐나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정식사죄배상을 받아내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우리민족의 자존과 이땅의 진정한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싸워나가는 것이다. 전쟁·전쟁범죄가 종식된 진정한 평화의 새세상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며 결의했다.
회원들은 정세퀴즈, 노래를 진행한 뒤 율동 <바위처럼>을 추며 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하자!>, <친일내란무리 완전 청산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