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8일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동아시아전쟁책동분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친일내란무리 청산하자!>, <미일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우리의 힘으로 반일투쟁 승리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반일행동들불팀이 율동공연 <우리하나되어>를 선보였다.
1주간농성소식을 전한 뒤 발언을 전개했다.
반일행동회원은 <리박스쿨>에서 강연한 일부 <강사>들에 대해 <매주 수요일이 되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사기, 거짓이라며 정치테러를 일삼는 자들>이라면서 <<강사>라는 타이틀을 조작해서 <위안부는 성착취가 아니다. 행복한 노예였다>며 분노를 금치 못할 말들을 지껄이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이어 <<4.3사건은 북한폭동>, <박정희는 영웅>, <5.18폭동>이라며 뉴라이트친일파역사관을 심어놓고 있다>면서 친일극우무리들을 하루빨리 청산하자고 호소했다.
정세퀴즈코너시간뒤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군국주의침략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은 코리아반도와 동·남중국해를 하나의 전쟁구역으로 묶는 <원시어터>구상을 적극 밀어붙이고 있다>며 <동유럽과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로 전쟁의 폭풍이 몰아치는 지금, 제국주의세력은 일본을 돌격대로 삼아 동아시아전을 획책하려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우리민족은 전쟁의 비극과 참상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수모를 겪고 민족이 생이별을 당했으며 조국의 허리가 잘려나갔다>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언제나처럼 부정의에 맞서 싸웠고 <빛의 혁명>으로 승리했다>, <우리 반일행동은 일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언제나 앞장에서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공동체코너시간과 노래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다함께 율동 <바위처럼>을 추며 문화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