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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도 낯을 붉힐 일극우무리들의 망언과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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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극우무리의 추악성이 세계앞에 폭로됐다. 21일 일본제일당부당수 호리키리가 SNS에 올린 <2022 도쿄트리카에나할레>개최사진을 통해 이무리들이 일도쿄 한복판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여성들의 존엄과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는, 짐승도 낯을 붉힌 추악한 만행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모임>을 만들었던 사쿠라이가 당수인 제일당은 정당의 탈을 쓰고 재일조선인이나 코리아·중국을 겨냥한 각종 혐오망언·망동을 하는 무리들이다. 이 무리들은 추악한 만행을 통해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궤변을 확산시키려 발광했다.

기시다일정부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은폐시도는 일극우무리의 배후가 누구인지 확인시켜준다. 일총리 기시다는 올해 4월말 숄츠독일총리에게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소녀상에 대한 철거를 직접 압박했다. 기시다는 숄츠에게 <계속 설치돼 있는 것은 유감이다. 일본의 입장과는 전혀 다르다.>고 대놓고 지껄였다. 일정부는 이전에도 여러 경로를 통해 공식적으로 독일정부를 압박했고 일극우세력을 동원해 메일폭탄을 퍼붓는 것과 같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베를린소녀상철거에 광분했다. 일군국주의정부가 최소한의 반성과 사과 없이 성노예피해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하니, 일극우무리들이 맘놓고 악질적으로 난동을 피우고 있다.

일군국주의세력·일극우무리들이 과거사은폐·왜곡에 광분하는 이유는 지난역사가 일군국주의부활에 걸림돌이기에 그렇다. 전범국 일본이 전쟁범죄에 대한 제대로 된 대가를 치루지 않고, 일제침략무리에 대한 완전한 처단없이 고작 전쟁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평화헌법정도만 채택해서 오늘날 이 꼴을 보이고 있다. 일본이 그럴 수 있었던 것은 2차세계대전후 미국의 코리아반도·아시아침략을 위한 전초기지노릇을 했기에 그렇다. 그런 일본이 오늘날 감히 미제침략세력을 등에 업고 <전쟁가능한 나라>로의 변모를 망상하더니 급기야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그러니 어리석고 무도하게도 과거사를 가려보겠다고 미쳐 날뛰고 있는 것이다.

일극우무리의 추악한 만행은 이자들이 금수만도 못한 자들임을 확인시켜준다. 짐승도 낯을 붉힐 추악하고 야만스러우며 난잡한 이무리들의 만행은 이들의 선대인 일제침략세력들이 조선·아시아의 여성들과 민중들을 상대로 벌인 차마 입에 올릴 수도 없는 전대미문의 역겨운 만행들을 하나하나 상기시킨다. 사람을 무는 미친개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하며 반성을 모르는 족속들은 과오를 반복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우리민족이 일군국주의무리들의 죗값을 낱낱이 계산해 되갚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군국주의 일본이 가장 비참하게 멸망할 날은 머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