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극우무리들이 해외에서까지 친일매국망동을 예정하고 있다. 14일 일언론에 따르면 엄마부대 주옥순, <반일종족주의>공동저자·낙성대연구소연구위원 이우연,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국사교과서연구소장 김병헌 등 <위안부사기청산연대>무리들이 베를린주재 <평화의소녀상> 철거를 위해 독일에 방문한다. <위안부사기청산연대>는 <독일국민들에게 위안부문제에 대한 거짓말을 퍼뜨리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으며 반목과 증오만 부추긴다는 점을 호소하고 동상철거를 촉구하겠다>고 망발했다. 일언론은 같은 시기 G7정상회의참석차 독일에 방문하는 일총리 기시다에게 <뜻밖의 원군>이 나타났다고 지껄였다.
일군국주의세력은 베를린의 소녀상을 어떻게든 철거하려고 광분하고 있다. 4월 일본을 방문한 독일총리 숄츠에게 기시다는 대놓고 소녀상철거를 강압했다. 특히 <2차세계대전중 일본군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로 데려갔다>는 소녀상비문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악랄한 왜곡망언을 내뱉었다. 기시다의 이같은 만행을 두고 소녀상설치를 주도한 <코리아협의회>는 <전체주의적 행위>, <낡은 수직적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는 방증>라고 힐난하며 <일본대사관을 비롯한 일본측의 교묘한 방해와 압력, 끈질긴 협박메일로 말로 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재정적 손실이 축적된 상태>라고 폭로했다.
친일극우무리의 배후조종자가 일군국주의세력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2019년 8월 이우연은 유엔인권이사회정기회의에서 일극우모리배 슌이치를 대신한 발언에서 <조선인노무자들의 임금은 높았고 전쟁기간 자유롭고 편한 삶을 살았다>며 친일망언을 내뱉었다. 이자를 비롯해 <반일종족주의>를 써갈긴 친일모리배들이 일군국주의세력으로부터 오랜기간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친일반역행위를 해온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김병헌은 <일본군위안부는 거짓>, <자발적 매춘> 등을 발악하며 수요시위에 정치적 테러를 감행해온 악질적인 친일파며 주옥순은 2019년 일대사관인근집회에서 <아베수상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는 넋빠진 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친일극우무리가 <이명박근혜>권력하에서 비대해지고 윤석열권력하에서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명박권력초기 기무사(국군기무사령부)는 <정권보위>을 명분삼아 극우단체를 적극 지원·활용하는 방안을 최초로 기획했다. 2017년 검찰조사에 따르면 <이명박근혜>권력은 대기업을 압박해 극우단체에 조직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여했는데 공개된 것만 최소 200억원대에 달한다. <이명박근혜>반역권력에 부역한 매국무리들이 현재 윤석열밑으로 총집결해 친일매국망언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내고 있는 판이다. 윤석열패와 친일극우무리, 일군국주의세력간의 관계는 파면 팔수록 썩은내가 진동한다. 역사를 기억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우리민중에 의해 반역무리들은 반드시 청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