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사설 1을 내주니 100을 내놓으라는 강도 일본정부

1을 내주니 100을 내놓으라는 강도 일본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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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지소미아<정상화>를 강박하고 있다. 일관방장관 마쓰노는 <한일 지소미아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측의 검토상황을 주시하겠다>고 압박했다. 문제는 지소미아가 사실상 파기된 원인이 남코리아의 반도체수출을 규제한 일정부에게 있다는데 있다. 일본은 수출규제를 풀지 않으면서 지소미아<정상화>만 강요하고 있는 거다. 한편 일방위상 하마다는 <한일 방위당국간 다양한 과제가 있>다며 2018년 12월 발생한 <초계기사건>를 들고 나왔다. 그외 일언론은 남·일관계사이에 사도광산유네스코등재·후쿠시마오염수방류문제가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일군국주의세력은 예나 지금이나 1을 내주면 100을 더 내놓으라고 압박하는 강도무리들이다. 지소미아 정상화와 <초계기사건>해결은 전적으로 일군국주의세력만을 위한 것이다. 지소미아파기후인 2019년 9월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수차례 북미사일탐지에 실패한다. 지소미아에 따른 군사정보공유를 통해 그동안 일본이 이득을 보며 침략책동을 심화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초계기사건>은 남코리아군 구축함이 사격통제레이더로 일자위대 초계기를 쐈다고 일본이 주장하는데, 그 배경에는 초계기의 위협비행이 있다. 일군국주의세력은 지소미아를 정상화하고 <초계기사건>에서 남정부를 또 굴복시키며 코리아반도·아시아재침야욕을 실현하려고 광분하고 있다. 

일군국주의무리가 오만방자하게 나올 수 있는 바탕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강제동원배상안>을 <신기원적 새장>이라고 떠들어 댄 미제침략세력은 과거 남정부가 지소미아를 종료하려고 하자 <지소미아종료로 중국·북한만 이득>이라고 망발하며 지소미아유지를 강압했다. 결국 남정부가 종료를 유보하자 미언론은 <미국의 강력한 압박 뒤에 나왔다>고 평가했다. 미제침략세력이 코리아반도·동아시아핵전쟁을 모의하며 일본을 군사기지화하기 위해 일군국주의화를 부추기고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전쟁에로 추동한다는 것은 여러차례 드러났다. 미제침략세력은 남코리아전·대만전발발에 광분하고 있고 일군국주의세력은 호시탐탐 대륙침략만을 노리고 있으며 친미·친일꼭두각시 윤석열에 의해 전쟁위험은 임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치욕과 수치를 모르는 친일매국노들을 향한 우리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일군국주의세력의 악랄한 요구의 배경에는 윤석열정부의 <제3자변제안>을 핵심으로 한 <강제동원배상안>이 있다. 일본이 끊임없이 굴욕만을 강요하고 있음에도 윤석열정부는 <강제동원배상안>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주도적 결정>, <일본은 협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웃>이라고 망발하고 있다. 대통령이라는 자가 대놓고 친일을 <국익>이라며 설쳐대니 일본은 이 <기회>를 절대 놓칠리 없다. 일군국주의세력과 친일매국노들에 의해 우리민중의 존엄이 훼손되고 생명이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다. 고령의 양금덕미쓰비시강제동원피해자가 <윤석열 완전히 퇴장>을, 우리민중이 윤석열친일매국정부를 당장 끝장내야 한다고 외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