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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후의 해양핵테러와 핵전쟁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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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el Mariano Grossi, Director General of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left, presents IAEA's comprehensive report on Fukushima Treated Water Release to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 at the prime minister's office Tuesday, July 4, 2023 in Tokyo. Eugene Hoshiko/Pool via REUTERS/2023-07-04 19:09:36/

후쿠시마원전오염수의 투기가 임박했다. 일본정부는 핵오염수투기와 관련해 18일 미·일·남정상회의후 시기를 결정하는 뱡항으로 조율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후쿠시마현 앞바다는 9월부터 저인망어업 등이 시작되기때문에 일정부가 이시기는 피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8월말 <방류개시>를 상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총리 기시다가 정상회의에 맞춰 미<대통령> 바이든, 윤석열과 각각 개별회담을 하는데, 이자리에서 오염수투기를 정리하고 투기시기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회의의 의제는 핵오염수투기와 핵전쟁위기가 연동돼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측에 의하면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의제는 <3국안보협력>이다. 구체적으로 반중국경제포위망을 목적으로 한 <공급망·에너지불안정 등의 경제안보문제>와 대북선제핵타격을 의도로 한 3국군사연습의 정례화 등이 논의된다. 대규모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 을지프리덤실드가 전개되는 와중에 시작되는 미·일·남정상회의는 <아시아판나토>조작을 위한 핵전쟁모의판이다. 이자리에서 양자회담들을 통해 핵오염수투기가 최종결정된다는 사실은 침략세력에 의한 핵참화가 실제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해양핵테러와 핵전쟁위기의 배후에 제국주의 미국이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남코리아전·대만전을 일으키기 위해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고 남코리아·대만호전세력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우고 있다. 대리전책략을 현실화하기 위해 일군국주의세력에게 군사·정치적 힘을 실어주며 침략성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은 일군국주의세력이 주창하는 <적기지공격능력>의 강화를 위해 일본에 북·중을 사정거리로 포괄하는 토마호크순항미사일을 투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과 극초음속미사일을 요격하는 신형미사일의 공동개발을 결정하기도 했다. 미국이 좌우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를 적극 지지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일군국주의세력이 미제침략세력을 등에 업고 야만성과 침략성을 노골화하고 있다. 미정부는 이번 정상회의공동성명에 <남이나 일본이 공격을 받을 경우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려고 한다. 이는 윤석열이 후보시절 주창했던 <일본자위대 유사시 한반도 개입>이 현실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제침략세력이 윤석열을 기시다가 꿇리며 미·일·남<3각군사동맹>의 서열을 짓는 동안, 일군국주의세력은 동아시아핵전쟁위기를 기화로 불법적으로 침략무력을 증강하고 해양핵테러를 감행하며 일제침략세력을 능가하는 침략성과 야만성을 드러내고 있다. 미일침략세력주구 윤석열의 타도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