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후미오 일본총리는 이달말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총리는 탈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일본의 대처를 설명하고, 대책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에 협조를 촉구할 방침이다. 신흥국, 개발도상국의 탈탄소 실현을 위한 지원 등도 국제사회에 어필할 목적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관련한 주요7개국(G7)의 입장도 전달할 생각이다. 일본은 올해 G7의장국이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 COP28에 참석한 관계국 정상들과 개별회담할 것으로 보인다. 협력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COP28는 11월30일부터 12월12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