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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와 윤석열의 동반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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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총리 기시다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일언론 지지통신이 9~12일 실시한 2월 여론조사결과 기시다내각지지율이 지난달 보다 1.7%p 하락한 16.9%를 기록했다. 2021년 10월 내각출범이후 최저치다. <기시다내각 지지하지 않는다>응답은 6.4%p 증가한 60.4%를 기록해 처음으로 60%를 넘었다. 기시다내각지지율은 최근 3개월연속 10%에 머물고 있다. 자민당지지율도 16.3%로 최악의 상태다. 통신은 기시다가 총재로 있는 자민당파벌내에서의 비자금스캔들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민심은 기시다를 완전히 버렸다. 작년 12월 일 마이니치신문의 여론조사에서 기시다정권반대응답은 무려 79%에 달했다. 마이니치가 <현정권지지여부>질문을 여론조사에 포함시킨 1947년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내 <정권수명측정지표>로 불리는 <아오키법칙>은 내각지지율·정당지지율의 합계가 50이하로 떨어지면 정권구심력을 잃는다는 주장이다. 거창하게 <법칙>을 들먹이지 않아도 이정도 수치면 총리직에서 물러났어야 할 정도임에도 자민당내 <인물>이 없어서 기시다가 버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파쇼·호전·부패·무능의 자민당권력에 대한 민심의 이반과 저항은 당연하다. 자민당은 대표적인 일군국주의소굴이며, 군국주의이자 파시즘이다. 고물가로 인한 민생파탄의 대책으로 감세정책을 내세우며 사실상 일민중의 생활고를 방치하고 있는 와중에 자민당내 정치자금모금회에서 <파티권판매>라는 황당한 수법으로 마련한 정치자금이 기존에 알려진 5억엔이 아닌 10억엔에 이르며 민심이 들끓고 있다. 뿐만아니라 토마호크순항미사일 400기 구입계약과 15일 미해군·일해상자위대의 남중국해합동군사연습로 확인되듯이 기시다자민당권력은 군비확장에 집중하고 전쟁연습이 골몰하며 일민중을 전쟁과 파멸에로 몰아가고 있다.

기시다가 위기탈출용으로 윤석열무리를 써먹고 있다. 14일 일방송 후지TV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가 다음달 20일 남에서 윤석열과 만난다. 일정부측은 확답을 피하면서도 <(일·남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떠들었다. 윤석열이 4월총선전에 기시다의 <구원투수>로 나선다는 의미다. 기시다가 친일주구 윤석열을 상대로 어떻게든 외교적 성과를 얻어내며 지지율반등에 골몰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한편 일본이 북에도 손짓하고 있지만, 북은 대북모략의 <일본인납치문제> 해결을 전제로 내세우며 원칙적, 실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아시아전의 돌격대를 자처하는 친일주구들은 결코 구제받을 수 없다. 기시다·윤석열의 동반추락은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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