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일·한은 코리아반도주변 공해상에서 북·중을 겨냥한 첫 다영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에지>를 벌였다.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에 따른 후속조치로서의 군사연습이다.
일본은 앞서 7일 인도태평양에서 미국 주도로 전개된 해상·공중·우주·육상·사이버 등 다영역작전훈련<밸리언트실드2024>에 일본이 올해 처음으로 동참했다.
17일에는 미·캐나다·필리핀과 남중국해에서 합동해상연습을 실시했다.
연습에는 일해상자위대 무라사메급구축함 기리사메함이 참가했다.
앞서 4월 미일정상회담에서는 <글로벌파트너십>을 선언했다.
회담이후 발표된 성명에는 미사일공동 개발·생산 등을 위한 방위산업 협력·획득·지원에 관한 포럼개최, 유사시 상호운영성강화를 위한 양국군지휘·통제체제 상향조정 등이 명시됐다.
또 극초음속위협대응을 위한 활공단계요격기개발추진, 미·일·호주 간 미사일방어체계통신망구축, 미·일·영국 간 정기합동군사연습실시를 결정했다.
아울러 일본은 미국의 군사기지를 제공하는 <방패>로 기능한다는 <전수방위>방침을 완전히 폐기했다.
미는 일본과의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협력네트워크 운영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