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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 강제성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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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인이 강제동원됐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27일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본정부는 <조선인강제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지 않았는데도 윤석열정부가 이에 동의했기에 이뤄진 결과다.

2015년 7월 군함도를 포함해 <메이지일본의 산업혁명유산> 23곳의 세계유산등재 때와는 달라진 기조다.

당시 사토구니주유네스코일본대사는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으로 <강제로 노역>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뒤 전체 역사를 이해할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이 약속을 9년째 지키지 않고 있다.

세계유산등재는 관례상 <한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유산위원회 21개위원국의 전원동의방식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