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반일행동은 경찰청앞에서 <전쟁획책기시다방한반대! 친일역적윤석열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지난 30일과 4일 오전 친일역적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은 반일행동회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반일투쟁을 탄압하며 반일민심을 꺾어보려는 것이다. 우리는 기시다방한을 반대하고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는 투쟁에 한치의 굴함없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동아시아전 모의하는 기시다방한 반대한다!>, <동아시아재침야욕 일본정부 규탄한다!>, <일본정부 군국주의강화책동 분쇄하자!>, <한국일본전쟁동맹 강력 규탄한다!>, <친일매국 파쇼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반일행동 압수수색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반일행동대표는 <윤석열의 미친폭거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아침 반일행동회원을 향한 파쇼적 압수수색이 다시한번 자행됐다.>며 <윤석열은 반일행동의 3000일간의 피어린 투쟁을 이적동조라 규정짓고, 반일행동대표와 회원들을 국가보안법 위반자라 매도하고 있지만 이로써 우리의 진정한 주적, 사회를 어지롭히는 <검은선동세력>은 바로 윤석열임이 증명됐다>고 역설했다.
이어 <퇴임을 직전에 둔 기시다가 무리하게 방한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며 <이미 작년 8월 <동북아시아판나토>를 완성한 미일제국주의침략세력들은 일본의 기시다를 시켜 한국의 대만전개입을 촉구하고, 호전광들의 전쟁모의를 통해 동아시아전을 일으켜보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친일역적 윤석열은 기시다의 방한을 두팔걷고 환영하며 기시다 방한의 그 준비로 일제의 침략만행언급 하나 없는 <8.15기념사>, 반일행동을 향한 대대적인 압수수색탄압, 친일매국인사들의 등용을 자행했다>며 <오늘 우리의 투쟁은 윤석열을 타도할때까지, 모든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분쇄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강력한 경고>라고 말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미래도 없는 작자와 만나 <한일관계 연속성>을 운운했다>며 <애국을 위해 반일투쟁을 하는 반일행동 청년학생들을 압수수색하며 자신들의 취약한 곳이 어디인지, 친일매국적이고 파쇼호전적인 모습이 극에 치달은 것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기시다는 평화헌법이라고 불리는 9조 2항에 실질적 군대나 다름없는 자위대를 추가하겠다며 군국주의 강화와 재침야욕을 끊임없이 드러내더니 이제는 유사시 내각 권한을 강화하는 <긴급정령>까지 포함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들이 이렇게 날뛸수 있는 것은 제국주의의 우두머리 미제가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기 때문>, <미일제국주의를 분쇄하고 그들의 하수인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힘줘 말했다.
또다른 회원은 <작년 8월에 완성된 <동북아시아판나토>를 시작으로 올해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 7월 미일한국방장관회의 그리고 예정되어있는 9월 기시다방한까지 이른바 외교와 안보를 위한다는 이 행각들이 <한국>전, 나아가 동아시아전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더이상 모른척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일본제국주의의 조종아래 우리민족의 역사와 자존을 다 팔아넘기려는 윤석열의 얄팍한 속임수를 이대로 보아넘길수는 없다>며 <식민지배역사를 정당화하며 또다시 총을 재장전하고 있는 일군국주의세력과 반역을 애국이라 정당화해대는 윤석열 친일친미역적들을 당장 끝장내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땅을 또다시 침략하기위해 겁박하는 미일제국주의에도, 친일친미극우무리들의 준동에도 단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이곳 소녀상을 3000일 넘게 지켜왔다>, <우리 민족의 염원이자 자존이 담겨있는 소녀상을 끝까지 지켜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민중을 위한 새세상이 다가오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회원들은 <원한가>를 다함께 부르며 집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