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반일행동은 남대문경찰서앞에서 집회를 열고 반일행동에 대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의 반인권적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했다.
<친일매국윤석열끝장내자!> 구호를 내세우고 회원들은 <최악의 친일매국노 윤석열 끝장내자!>, <독도상납 친일매국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용산총독 일본밀정 윤석열 끝장내자!>, <역사왜곡 일본밀정 윤석열 끝장내자!>, <역사왜곡 굴욕외교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독재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등을 힘차게 외쳤다.
반일행동회원은 <우리는 평화의 소녀상에서 3000일 넘게 싸워오고 있는 반일행동>이라고 소개하며 <일본정부와 그에 납작엎드린 윤석열은 피해자들의 동의없이, 졸속적이고 불가역적으로 강제징용문제를 종료시켰다. 이는 박근혜정부의 2015 매국적한일합의와 겹쳐진다. 박근혜를 이은 윤석열의 친일매국만행에 민중들의 분노는 폭발직전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정부의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윤석열정부는 독도상납주장과 식민지근대화론을 펼쳤고 <홍범도흉상>도 철거시키고 <제3자변제안>을 체결하며 일제로부터 전쟁범죄 면죄부를 줬다. 현재 전국곳곳 소녀상에서 이른바 <소녀상철거챌린지>가 일어나고 있다. 소녀상에 봉지테러를 일삼는 친일파들의 만행이 윤석열정부 들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날로 더 고조되는 윤석열의 친일만행에 민중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미 윤석열을 타도하는 투쟁이 전개되는 지금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 윤석열을 타도해야만 가슴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 반일행동은 윤석열을 기필코 타도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회원은 <윤석열의 계엄령선포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으며 그 징후는 온 도처에 차고 넘쳐나고 있다>며 <윤석열무리의 계엄준비를 제기한 김민석민주당최고위원이 <계엄을빙자한친위쿠데타방지4법>, <서울의봄4법>이라고 명명한 법안들을 발의했다. <계엄을빙자한친위쿠데타방지4법>, <서울의봄4법>에서 윤석열은 어김없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모두 윤석열을 끝장내는 투쟁에 함께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