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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자민당 겨낭 화염병투척·차량돌진 테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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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중의원선거를 앞두고 19일 일본 도쿄 자민당본부에 화염병투척·차량돌진테러를 시도한 일본중년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테러용의자는 이날 오전5시45분즈음 직접 차를 운전해 도쿄 지요다구 자민당본부앞에 도착해 화염병추정물체 약5개를 투척했다.

물체 일부는 자민당본부부지안에 떨어지거나 경찰기동대차량에 맞았으나 불은 삽시간에 꺼졌다.

이어 자동차로 자민당본부에서 약600m 떨어진 총리관저로 돌진하려 했으나 침입방지용철제울타리에 막혔다.

이시바일총리는 <민주주의가 폭력에 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 시민의 안전, 안심이 확실히 지켜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주요선거때마다 자민당핵심인물을 겨냥한 테러가 이어졌다.

2022년 7월 아베전총리가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했다. 2023년 4월 보궐선거유세현장에서는 한 남성이 기시다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