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실시간방송으로 378차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1주간농성소식을 전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최근 외국인소녀상테러문제로 인해 시민분들은 물론 언론사에서도 방문이 잦았다면서 결국엔 경찰조사를 받게 됐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녀상이 안전해졌다고 할수 있겠냐며 실제로 부산에 있는 소녀상은 철거가 된 지 오래고 매주 수요일이 되면 극우들이 소녀상을 향해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짓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개했다.
날이 추운데도 국적, 직업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외국인들이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반일퀴즈코너를 진행한 뒤 정세분석이 이어졌다.
회원은 도쿄전력은 지난달17일 시작한 10차해양방류로 오염수 약7800톤을 처분했다, 일본은 올해 10차방류까지 진행한 뒤 점검작업을 거쳐 내년 2~3월에 11차방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향후 30년간 오염수를 방류해 2051년까지 후쿠시마원전을 폐로한다는 계획의 기사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한국정부는 무엇을 했냐, 2025년에 방사능을 검사하는 예산을 50%정도 삭감했다고 한다, 친일매국적이고, 일본정부를 위한 외교만 하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극우단체와 손잡고 유엔에 의견서 낸 한국인이 있다, 이들이 제출한 문건에는 <위안소>를 이용하던 일본군인들은 성관계를 대가로 돈을 지불했고, 당시 국가기관의 승인을 받아 운영된 <합법적인 성매매>였기 때문에 <위안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노예>가 아닌 <매춘부>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유엔은 역사를 왜곡하고있는 단체들인데도 계속해서 그런 활동을 하게끔 해주고 있다, 왜곡된 주장을 고스란히 들어주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지난 문화제에서 받은 시민분들의 메세지카드를 읽고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은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의 망언망동은 멈출줄을 모르고 반성도 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며칠전 있었던 대국민담화에서 27년까지 임기를 다 마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니 우리의 손으로 하루빨리 끝장내자고 힘줘 말했다.
노래 <바위처럼>을 들으면서 토요투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