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실시간방송으로 380차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이번주 반일행동수요문화제를 돌아보며 발언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생존자할머니는 단 8분밖에 남아계시지 않다, 시간만 끄는 일본정부와 윤석열정부에 맞서 하루빨리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시바가 총리자리에 앉은 지 2주도 되지 않아 고작 1달만에 또다시 정상회담을 가지며 한일관계강화를 운운했다며 <한일관계발전>에 혈안이 된 이시바, 친일매국노 윤석열이라고 규탄했다.
다음으로 반일뉴스보도를 브리핑했다.
회원은 조선인강제노동현장인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 당시 일본은 후속조치로 조선인노동자관련전시물을 설치하고 <추도식>을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일제전쟁범죄자들을 포함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한 자를 사도광산추도식을 진행하게 둘수는 없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지난17일 미·일·호주 국방장관이 <3개국방위협의체>신설에 합의했다, 3국합동훈련 또한 확대하기로 했다, 3차세계대전위기가 고조되는 와중에 이번 합의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다음으로 민중가요를 청취한 뒤 얼마전 반일행동이 출간한 책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000일〉을 소개했다.
회원은 해당 책에 대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00일> 증보판이다, 3000일이란 시간동안 소녀상을 지키는 반일행동의 싸움, 투쟁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일이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기시다방한반대투쟁도 있었고 전남대, 조선대에서 실천한 이야기도 담겼다, 공안탄압, 윤석열정부의 파쇼탄압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 빼놓을수 없는 시민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긴 글도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바위처럼>노래를 들으면서 토요투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