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반일행동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들불팀은 여는율동 <벗들이 있기에>를 선보였다.
투쟁소식을 전하는 반일행동회원은 반일행동은 계엄·탄핵 정국에 연일 전개되고 있는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음을 전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윤석열은 반란당시 계엄군 현장지휘관들에게 전화하며 직접 지시를 내렸다, 국회에서 계엄해제안이 의결되자 <국회에 1000명은 보냈어야 한다>, <계엄 해제돼도 또 하면 된다>며 반란을 끝까지 관철시키려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을 실어나르기 위해 군용차107대가 투입됐고 각 부대별로 지급된 실탄과 공포탄의 갯수까지 속속 드러났다, 일부는 저격용소총은 물론 국제조약상 금지된 특수탄까지 소지했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윤석열을 끝장내야 한다는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3군사반란은 윤석열이 전두환보다 더 악랄한 파쇼독재, 반란수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전시의 요건을 충족하는 <전시계엄>을 일으키고자 <대북국지전>을 도발하고, 북파공수부대 HID를 북의 군대로 위장해 교전을 조작하는 <대남자작극>을 준비했다, 10월 평양무인기공격과 중화기사격, 다연장로켓발사연습은 물론, 11월 백령도해상사격연습, 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까지 누구보다 국지전도발에 앞장섰던 윤석열은 우리민중의 생명을 대가로 본인의 실낱같은 정치적 생명줄을 연장하려 발악했다고 질타했다.
또다른 회원은 또다시 친일친미반민중세력이 이른바 <대통령>이라며 우리민중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민중을 겁박하는 자가 또다시 나타났다는 것은 굴종적으로 친일친미에만 목매고 있는 친외세반민중<정권>이 여전히 이땅에 남아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1월1일, 올해를 맞으며 우리는 이곳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친일친미 매국호전 윤석열을 타도하고 반외세반윤석열민중항쟁에 떨쳐나서 변함없이 반일투쟁을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외세에 굴종하는 것으로 모자라 이제는 우리민중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위협하고 있는 반란수괴 윤석열을 우리의 손으로 끝장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회원들은 공동체코너와 율동 <바위처럼>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매국적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내란반란수괴 윤석열 체포하고 반윤석열반일투쟁 승리하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